섬마을선생님
-이광수-

뭉개구름 흘러가는 파란 바닷가
황토밭같은 갯벌위로 밀려오고 밀려가는 바닷가
엄마는 갯벌에 굴따라 나가고 대부나루 뱃사공의 노랫소리 구슬픈데 뱃고동 저멀리 떠나가는 안락선은 손끝에 아련하네..

염전벌 염부들의 휘파람소리는 새소리같이 둘리고
기러기는 하늘높이 구름속에 춤추며 날아가니
우리들은 해송사이 옹기종기 조개껍질 소꿉놀이

섬마을 선생님은 오늘도 친구들과 공놀이 고무줄놀이
즐거운 학교공부 운동회는 우리들의 찬칫날
달음박질 꼴등에 연필 한자루 신나던 오린시절
스승의날 사탕한봉지 야생화 꽃 한다발 축하노래

친구들이 그리운 방학이 끝나고 섬마을선생님은
그렇게 우리곁은 떠나가셨다. 정든학교
정동바다 정들었던 선생님의 사랑 우리는 못잊어...

 이미자의 섬마을선생님 작사지 안산 대부 대남초교 앞 해변에서 8월 20일(목)15시. 섬마을선생님 모시고 노래비 제막

대부도주민들 성금 2200만원으로 자체모금 건립. 대부남동의 대남초등학교 교사와 마을여고생의 사랑이 노래가사로 만들어진. 가수 이미자 선생의 대표곡 「섬마을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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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가사와 마을의 환경을 잘 표현하여 1967년 노래발표 당시부터 대남초등학교 학생들과 교사뿐 아니라. 모든 주민들과

대부도의 각 학교의 학생들도 행사때마다 즐겨부르던 제2의 교가로 아름다운 섬과 섬사람들의 고운 심성을 잘 표현한 대부도 주민들의 추억으로 간직된 노래

​노랫속 실제 주인공인 서강훈 선생과 마을 여고생은 결혼하여 인천에서 사람의 보금자리를 이루고 살아가고 있다고 알려져 섬마을선생님은 노래가 아닌 모든이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는 환상적인 전설로 이어져 수많은 육지총각과 대부도 섬 아가씨와의 사람이 맺어지기도 했다고..

🌱대남초 바로옆 마을은 세계적인 야구선수 류현진을 배출한 유명한 마을인 고래부리 학생들도 대남초등학교가 자랑스러운 모교! 🌱

예로부터 부자가 많아 큰부자섬(대부)이라는 전설로 알려진 ㅎ. 대부도는. 고등교육의 영향으로 유난히 교수와 교사를 많이 배출한 인문학적 역사문화가 자리잡고 있다.

​🆙 대부도 大阜島(큰언덕)

​시내 전철역과 시화조력발전소. 대부도 등에서 관광안내소를 운영중인 사단법인 안산시관광협의회(회장 육광심)와 대부도에코뮤지엄거점센터(센터장 이갑성)와 대남초등학교총동문회(회장 강순식).대부도주민자치회(위원장양운영) 등. 각 단체와 주민이 하나로 뭉쳐진. 안산의 아름다운 시민들의 문화예술 정신이 낳은 화합의 한마당.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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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지원 : 안산시 문화체육관광국. 대부해양관광본부. 해양수산과. 문화예술과. 관광과.

📡글/자료/사진/영상📸

(사)안산시관광협의회 미디어센터

선감도/경기도립창작센터

🐸대부도에코뮤지엄거점센터🐸

www.ansantour.kr

◐ 2020년 8월  20일, 대부 대남초등학교 앞 바닷가에서 가수 이미자 노래<섬마을선생님> 노래비 제막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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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이광수

출처 AnsanTour | 이광수블로그

제막식 행사 사진 동영상 보기
https://blog.naver.com/gscity/222067585174

섬마을 선생님 그리워한 소녀 ‘대부도’
http://www.kihoilbo.co.kr/news/articleView.html?idxno=882558